코인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신규 코인 상장을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보통 거래소에서 찾을 수 있지만 어떤 거래소인지도 모를 때에는 코인 추적기 플랫폼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신규 코인 상장
내가 좋아하는 코인 및 토큰을 추적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부 대형 코인들은 은행 같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CEX)에 바로 상장을 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어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들은 중앙 기관의 개입이 없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부터 시작하는 암호화폐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중앙 집중식 거래소(CEX)에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등을 포함하여 200 곳이 넘습니다. 이러한 거래소에는 수백개부터 수천개의 암호화폐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다 확인하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입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에는 유니스왑, 팬케이크스왑, 스시스왑 등을 포함하여 400 곳 정도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중앙 기관의 규제가 없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토큰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코인이 상장되는 데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이라면 계약 주소가 있을 것입니다. 또는 코인 이름(Ethereum)과 통화 기호(ETH)가 있을 것입니다. 세 가지를 가지고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DEX에서는 동일한 이름이어도 가짜들이 많기 때문에 꼭 주소로만 찾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신규 코인 상장 추적하는 방법
신규 코인 상장 추적하는 방법에는 코인 추적기 플랫폼 중에 대표적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과 코인겟코(Coingecko)가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는 상장되지 않았어도 이미 인기 있는 프로젝트는 미리 등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DEX에 등록되어 있어도 보통은 유동성이 있다면 대부분 검색이 됩니다.
그렇지만 유동성, 사용자가 적다면 상장이 되었다고 해도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 플랫폼 사이트로 이동 후 우측 상단 검색창을 클릭했을 때 상황입니다.
검색창을 보시면 코인, 페어(상장된 통화 기호), 계약 주소 또는 거래소를 검색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코인겟코
코인겟코 코인 추적기 플랫폼 사이트로 이동 후 우측 상단에 검색창이 있습니다.
언어 문제가 있다면 KO 한국어로 바꾸고 KRW 원화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토큰 이름이나 거래소 검색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제 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찾고 싶다면 겟코터미널, 덱스툴, 덱스 스크리너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이름만 동일한 스캠 토큰들이 많기 때문에 계약 주소로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CEX 거래소에서도 시가 총액 같은 기준으로 하는 순위가 있듯이 DEX 거래소에서는 블록체인 또는 네트워크 순위가 유동성 거래 크기에 따라 순위가 정해집니다. 대부분 디파이쪽은 이더리움이 1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블록체인을 클릭하면 그 체인에서 사용되는 주요 DEX 거래소도 나열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덱스툴
덱스툴(Dextool) 사이트로 이동 후 상단 검색창에 통화 기호, 이름, 계약 주소를 입력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 검색창을 클릭하면 덱스툴에 등록되어 있는 다양한 체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체인 클릭하면 그 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든 토큰들이 검색되고 거래 현황도 확인 가능합니다.
겟코터미널(GeckoTerminal)
겟코터미널 좌측 상단을 보면 네트워크, DEX 또는 토큰을 검색하세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계약 주소를 넣으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는 좌측에 보면 내가 원하는 블록체인이 보이고 예를 들어 BNB 체인에 등록된 토큰이라면 BNB 체인을 클릭하면 상장된 모든 토큰의 거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
결론
새로 상장된 코인을 추적하기 위해 코인 추적기 플랫폼인 코인마켓캡, 코인겟코, 겟코터미널, 덱스툴, 덱스스크리너 등을 살펴보았는데 여기에는 소개가 되지 않았지만 더 많은 플랫폼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유동성이 작고 인기가 없어서 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진행한 무료채굴 자체 체인을 가지고 있는 GIP coin은 검색이 되지 않지만 엘뱅크에 상장되어 거래가 되었다가 지금 잠시 문제가 있어 중단된 상태의 코인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도 아니라면 코인스나이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면 위험 코인을 추적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스캠코인을 찾는 대표적인 플랫폼 중에서 스캠어드바이저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