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코인 비트코인 해시 위임에 대한 설명입니다. 코어 자체 스테이킹(https://stake.coredao.org)에서 3월 초만 해도 코어다오에서 운영하는 풀에만 비트코인 해시 위임이 시작되었는데 글을 쓰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21개 검증자 풀에 비트코인 해시 위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 해시 위임을 하면 무엇이 좋은지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Core 블록체인은 초기에도 밝혔듯이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완화하기 위해 작업 증명과 위임 지분 증명을 결합하였으며 확장성뿐만 아니라 보안과 탈중앙화가 더 강화한다고 했습니다.  


Core 비트코인 해시 위임


Core의 암호화 혁명

 최근 6월 24일 공식 CoreDAO 미디움에 올라온 글을 요약해봤습니다. 


Satoshi Nakamoto가 비트코인을 발명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이로 인해 디지털 희소성과 디지털 풍부함의 세계가 충돌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초기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철학, 경제학, 정치학, 게임 이론, 심리학, 열역학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심했으며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은 스마트 계약과 분산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인 이더리움과 같은 주목할만한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산화의 우선 순위가 낮춰지고 검열의 문을 열며 사용자 우선순위를 낮추는 프로젝트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암호화폐 교육이 감소하고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oreDAO는 Satoshi Plus Consensus와 Core 공동 철학을 통해 비트코인 원칙을 다시 활성화하고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비트코인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탈중앙화와 사용자 중심이라는 암호화폐의 기본 정신에 충실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 https://medium.com/@core_dao/returning-to-our-roots-cores-crypto-renaissance-f26691f00b16

 

Core 코인 비트코인 해시 위임 

 Core 블록체인은 BSC의 하드포크를 통해 더 많은 처리량과 더 저렴한 트랜잭션(수수료가 낮음)을 추가했습니다. BSC를 하드포크하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Core 블록체인은 위임 지분 증명(DPoS)와 작업 증명(PoW)을 결합한 Satoshi Plus Consensus(사토시 플러스 합의)를 기반으로 합니다. 작업 증명 채굴을 하지 않고도 비트코인 해시 위임으로 비트코인 작업 증명 합의 시스템을 통해서 탈중앙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Core 블록체인은 Stake.coredao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 해시 위임이 거의 대부분의 검증자 또는 발리데이터에게 시작되어 해시 파워 위임자와 Core를 스테이킹한 위임자와 보상을 공유합니다. 

 

Core 스테이킹 비트코인 해시 위임

CoreDAO의 비트코인 해시 위임은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던 풀인 DAO validator 7 검증자 풀에서 최초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부터 순위를 정하게 되는 하이브리드 점수에 비트코인 해시 위임이 포함되어 계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점수란 검증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매 라운드마다 하이브리드 점수가 가장 높은 21명의 검증자 풀이 선택 또는 선출 됩니다.  


커미션은 검증자 풀이 받는 수수료이고 해시 위임자에 대한 평균 코어 보상률(AVG Core Reward)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보상률은 비트코인 해시 위임자와 Core 검증자가 분할해서 나눠 갖게 됩니다. 비트코인 해시 위임자는 비트코인 해시만 위임하고 Core를 받게 되는 셈입니다. 


Core 비트코인 해시 위임 기록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점수가 현재 가장 높은 MEXC 랩스 검증풀을 선택 해봤습니다. 


비트코인 해시 위임 Hash Records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가장 우측에 있는 Action(활동)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re Records를 클릭하고 Action을 클릭하면 위임자와 위임취소 등 모든 내역을 scan.coredao.org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blockchain.com을 통해서 비트코인 해시 기록이 모두 남겨집니다. Hash 기록에는 라운드당 블록타임과 블록 높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닷컴으로 이동하게 되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상 지갑 주소 0xbdb2a04b4ccf74792cc6753c27c5fd5f1d6458bf 를 추적해봤습니다. 

Core 비트코인 해시 위임 기록


그런데 확인해보니 보상 받는 주소는 M Labs, Okx, 비트겟 까지만 확인해 보았는데 동일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DAo 발리데이터 14번 풀도 확인해봤는데 보상 주소는 동일했습니다. 검증 풀에서 자체적으로 해시 위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코어다오에서 비트코인 해시 위임을 끌어온 것일까요? 

전체 비트코인 해시 중 354.99 EH/s 중 73.01 EH/s가 위임 받고 있는데 전체 다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두 군데 주소가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큰 기업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될 것 같습니다. 


결론

Core는 비트코인 해시 위임이 시작되면서 작업 증명을 대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atoshi Plus Consensus 메커니즘은 작업 증명과 위임 지분 증명을 결합하여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합니다. 


보안, 탈중앙화, 확장성, EVM 호환성, 효율성과 관련된 개선 사항은 개발자 및 사용자들 모두에게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촉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DeFi 시장이 활성화되고 장기적으로 Core 가치 상승에 촉발될 수 있습니다.